다음, 모바일 디스플레이 광고 성장..매수↑-한국

  • 등록 2012-08-13 오전 8:29:25

    수정 2012-08-13 오전 8:29:25

[이데일리 하지나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13일 다음(035720)에 대해 “3분기 오버추어와의 광고 재협상이 진행될 예정이고 하반기 모바일 디스플레이의 광고 성장이 예상된다”며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매수로 상향조정했다. 목표가는 13만원을 유지했다.

홍종길 연구원은 “다음의 2분기 디스플레이 매출은 국회의원 선거효과와 모바일 디스플레이 광고 성장으로 전년동기대비 19.3% 늘어난 603억원을 기록했다”며 “하반기에도 올림픽, 대통령 선거 등이 있어 상대적으로 경기 침체 영향을 덜 받을 것”으로 예상했다.

홍 연구원은 “경기 침체 영향과 오버추어 검색광고 성과 감소로 2분기 검색광고 매출이 전년동기대비 5.7%, 전분기대비 2.7% 감소했다”며 “검색광고주는 많이 늘었지만 광고주당 광고집행금액이 줄었다”고 분석했다.

하지만 “올해말 종료되는 오버추어와의 검색광고 제휴 계약 협상이 3분기에 마무리될 경우 수익배분율이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며 “2013년 오버추어 검색광고 매출이 금년대비 5%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어 “모바일 게임이 출시될 전망”이라며 “2012년 부터 제주도 본사 이전에 따른 세제 혜택 등도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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