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2Q 실적 기대에 못 미칠듯-목표가↓-대우

  • 등록 2012-07-23 오전 8:24:24

    수정 2012-07-23 오전 8:24:24

[이데일리 김경민 기자] KDB대우증권은 23일 LG전자(066570)의 올해 2분기 실적 추정치를 하향 조정했다. 이에 목표가도 기존 10만5000원에서 9만원으로 낮췄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박원재 연구원은 “LG전자 최악의 상황은 작년이었다”면서 “그러나 투자자들의 우려는 여전히 계속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투자자들이 걱정하는 이유는 휴대전화 관련 부문의 부진이 계속될 수 있다는 점, 상대적으로 선전했던 가전 부문이 꺾일 수 있다는 점 등을 들 수 있다.

박 연구원은 “노키아를 비롯해 모토로라, 리서치인모션(RIM) 등 글로벌 휴대전화업체들의 존속 가능성이 줄면서 LG전자에 대한 우려도 큰 상황”이라면서 “그러나 LG전자는 이들과 달리 가전 사업에서 1조원 이상의 이익을 내고 있다는 점이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다만 2분기 영업이익은 기존 추정치보다 12.4% 낮춘 3476억원을 제시했다. 그는 “스마트폰 마케팅 비용 증가와 경기 부진으로 인한 TV 판매 수량 감소를 반영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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