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민진 하이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IFRS 단독 기준 1분기 매출액은 9조4000억원(전년비 +3.2%), 영업이익은 3863억원(전년비 -58.1%)으로 시장 기대치를 하회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전체 판매량은 860만톤(전년비 +5.1%YoY) 수준으로 시황 부진에 감산을 단행했던 역내교역 시장 내 경쟁사들과 달리 정상 가동과 신규 거래선 확보 등으로 시장점유율 확대에 주력했던 전략이 반영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40%에 육박하는 수출비중과 역내교역시장 가격 반등 조짐을 고려할 때 전체 평균 ASP는 2월을 저점으로 추가하락이 제한적이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아울러 "2분기 계절적 성수기 진입과 유통재고 감소세 등을 감안할 때 일부 제품에 대해서는 할인 축소가 실현될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되"면서 "하지만 전방 수요 부진과 수입재 위협을 감안할 때 할인 축소 폭에 대해서는 주시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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