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남곤 애널리스트는 "LG전자가 증자를 통해 조달한 자금은 상당 부분 연구개발(R&D)에 사용될 것으로 보인다"며 "내년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용도로 쓰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최 애널리스트는 또 "현재 LG전자의 상황이 휴대전화 사업이 지극히 부진했던 지난 2007년 1월과 리만 사태가 발생했던 지난 2009년 3월보다 더 나빠지지는 않았다"며 "주가는 역사상 바닥 국면과 큰 차이가 나지 않는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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