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KT(030200)는 임산부의 날(10일)을 맞아 오는 15일 목동 KT체임버홀에서 개최하는 `태교음악회`에 임산부 가족 100쌍(총 200명)을 초청한다고 9일 밝혔다.
지난 1일 열렸던 1차 태교음악회에서는 베토벤의 피아노 협주곡 2번이 KT체임버오케스트라에 의해 연주됐다. 오는 15일에는 현악 앙상블의 최고봉인 멘델스존의 현악 8중주가 관객을 맞는다.
예비 부모 누구나 KT체임버홀 홈페이지(www.ktchamberhall.com)에서 신청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한편 KT는 `KT와 함께하는 토요일 오후의 실내악`을 2009년 개관 이후 매월 격주 토요일 오후 4시부터 개최하고 있다. 실내악과 오케스트라 연주, 기획 연주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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