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도망자`에 그랜저후속 등장한 사연은?

[이데일리 김보리 기자] 현대차 그랜저 후속 모델이 올 연말 공식 출시 전에 드라마를 통해 먼저 신고식을 치른다.

현대차(005380)는 오는 29일 방영 예정인 드라마 `도망자 플랜 비(Plan B)`에 하반기 출시 예정인 그랜저 후속과 신형 베르나를 협찬한다고 19일 밝혔다.
 
드라마를 통해 최초로 공개되는 그랜저 후속 모델(프로젝트명 `HG`)은 올해 12월 출시될 예정이다.
 
이밖에 신형 아반떼와 쏘나타,  싼타페, 투싼ix, 제네시스 쿠페 등 현대차 대표 차종들이 모두 드라마에 나온다.
 

▲ 드라마 `도망자 플랜 비(Plan B)`의 주인공 비(정지훈)와 이나영이 지난 16일 필리핀 마닐라베이에 위치한 현대차 대리점 내 서비스 센터에서 현대차 신형 쏘나타와 함께 대본 연습을 하고 있는 모습.

 
현대차는 해외 촬영 제작 지원과 함께 다양한 전략 차종을 추격신 등에 등장시켜 광고 효과를 극대화 할 계획이다.

한편 KBS2 드라마 `도망자 플랜 비`는 비(정지훈), 다니엘 헤니를 비롯해 이나영, 이정진 등이 출연하며 일본·북경·마카오 등 해외 로케이션 촬영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드라마 속에서 신형 쏘나타는 주인공 지우(정지훈 분)의 차로, 신형 아반떼는 여자 주인공 진이(이나영 분)의 애마로, 에쿠스는 카이(다니엘 헤니 분)의 차로 등장한다.
 

▲ `도망자 플랜 비(Plan B)`의 주인공 비(정지훈)가 현대차 신형 쏘나타를 가지고 도망치는 장면 촬영 전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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