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銀 노조, KB 피인수 반대 본격화

  • 등록 2008-09-29 오전 8:15:59

    수정 2008-09-29 오전 8:15:59

[이데일리 하수정기자] 외환은행(004940) 노동조합이 KB금융지주가 외환은행 인수에 적극적인 관심을 표명한 것과 관련, 반대 움직임을 본격화하고 있다.

외환은행 노조는 오늘(29일) 오전 국민은행(060000) 명동 본점에서 개최할 `KB금융지주 출범 현판식`에 참석해 집회를 열 계획이다.

외환은행 노조 관계자는 "KB금융지주 현판식 행사에 50여명이 참석해 KB금융지주로의 매각을 반대한다는 입장을 밝히고 황영기 회장의 발언을 규탄하는 대회를 열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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