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언어 학습 플랫폼 듀오링고(DUOL)가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다. AI 도입에 따른 매출 성장세가 기대되기 때문이다.
18일(현지시간) 오후 2시50분 현재 듀오링고 주가는 전일대비 5.83% 상승한 256.62달러에 거래 중이다.
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듀오링고는 혁신적인 교육 기술을 통해 전 세계 사용자에게 보다 효과적인 언어 학습 경험을 제공하고 있으며, 이러한 성장에 힘입어 시장의 신뢰를 얻고 있다. 최근 발표된 실적보고서에 따르면 활성 사용자수가 50% 이상 증가해 1500만명에서 2250만명으로 늘었다. 이와 함께 올해 예약 성장 기대치를 기존 20%에서 30% 이상으로 상향 조정했다.
전문가들은 “강력한 성장이 회사의 재무적 안정성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며 “긍정적인 수익성 지표가 기대된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