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린 가전으로 우리 집 청정구역 만든다

실내 미세먼지·세균 제거하는 가전제품인기
  • 등록 2014-05-10 오전 9:00:00

    수정 2014-05-10 오전 9:00:00

[이데일리 박철근 기자]최근 고농도 미세먼지와 이상 고온 현상에 따른 가정 내 세균번식이 늘어나면서 집안을 청정하게 유지시켜주는 가전제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

1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최근 생활가전제품들은 각종 스마트 기능을 탑재해 눈에 보이지 않는 실내 미세먼지와 세균, 바이러스 등 각종 유해물질을 차단하는 효과를 발휘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부엌, 신발장, 옷장 등 집안 곳곳에 도사리고 있는 실내 미세먼지와 세균은 각종 호흡기 질환이나 식중독, 장염, 피부염 등 가족의 건강을 위협하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삼성 모션싱크 미세먼지 배출 99.999% 차단

삼성전자(005930)의 모션싱크 청소기는 7단계 청정 클린 시스템으로 미세먼지 배출을 99.999% 차단해준다. 이 시스템은 큰 먼지를 잡아주는 1차 싸이클론, 미세먼지를 잡아주는 2차 싸이클론 멀티, 워셔블 엠보싱 필터와 4중 헤파 시스템으로 꼼꼼하게 미세먼지 배출을 차단, 청소 시 깨끗한 공기만을 배출해 안심하고 사용 가능하다.

특히 미세먼지 배출을 99.999% 차단하는 탁월한 여과 성능으로 독일의 인증기관 SLG로부터 최고 등급을 취득, 그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이와 함께 영국 알러지 협회(BAF), 한국 천식 알레르기 협회(KAF)에서도 인증을 받았다.

이외에도 일체형 멀티 핸들을 적용해 핸들 조작부에 솔, 틈새, 간편 브러시가 장착돼 특수 브러시를 언제든지 꺼내 사용이 가능해 집안 곳곳을 더 세심하게 청소할 수 있다.

삼성전자 제공
◇눈에 보이지 않는 0.3㎛ 초미세먼지도 잡는다

공기 중 미세먼지를 걸러내 주는 공기청정기도 필수가전으로 자리잡으며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삼성 공기청정기(AX40H5000UWD)는 ‘3단계 공기청정 필터’와 ‘바이러스 닥터’를 채용한 ‘더블 클린 시스템’으로 큰 먼지부터 눈에 보이지 않는 초미세먼지와 냄새까지 잡아줘 마음 놓고 숨쉴 수 있는 쾌적한 실내 환경을 만들어준다.

특히 ‘트루헤파필터’는 가정용 공기청정기에 적용된 최고 수준의 필터로, 0.3μm의 초미세먼지를 99.97%까지 잡아낼 수 있는 청정능력을 자랑한다.

삼성전자 제공
◇한경희 생활과학 다리미…옷에 붙은 미세먼지도 제거

외출 시 입었던 옷에 붙어 있는 미세먼지도 집안 환경 오염의 주범이다. 외출 후 입은 옷은 털어내 걸어 놓고, 남은 미세먼지를 더욱 완벽하게 제거하기 위해 스팀 다리미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한경희 핸디 다림 스윙은 고온 스팀으로 옷 살균이 가능해 세균 제거는 물론 미세먼지도 말끔히 제거해 준다. 또, 옷감별로 5단계 온도조절 기능이 있어 고급옷감의 손상을 막아 최적의 다림환경을 제공한다. 손바닥만한 사이즈로 강한 스팀이 고르게 분사돼 심하게 구겨진 주름도 평평하게 펴주며 450g 밖에 되지 않는 초경량 무게로 손목에 무리가 가지 않아 바쁜 아침 출근시간에도 빠르고 간편한 다림질이 가능하다.

한경희생활과학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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