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하이마트, 1분기 실적 부진..목표가↓-유진

  • 등록 2014-04-10 오전 7:51:01

    수정 2014-04-10 오전 7:51:01

[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유진투자증권은 10일 롯데하이마트(071840)에 대해 1분기 영업이익이 시장 기대치를 하회할 전망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11만원에서 10만원으로 내렸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김미연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하이마트의 롯데마트 숍인숍 본격화에 따른 오픈 비용이 발생했다”며 “상반기 숍인숍이 완료되면 하반기 턴어라운드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1분기 롯데하이마트의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8.5% 늘어난 7908억원, 영업이익은 34.8% 감소한 198억원으로 추정했다. 그는 “1분기 롯데마트 숍인숍 점포 수는 35개, 2분기 36개”라며 “1분기 일회성 오픈 비용은 약 120억원 내외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김 연구원은 하반기에는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올해 롯데마트 가전 사업부는 6500억원의 매출을 달성할 전망”이라며 “출점비용은 상반기에 집중되고 하반기에 그 시너지가 나타나는 구조”라고 분석했다. 이에 따라 김 연구원은 “최근 주가 조정은 적극 매수의 기회”라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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