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 올해 전기요금 오른다..'매수'-신한

  • 등록 2014-03-05 오전 7:50:45

    수정 2014-03-05 오전 7:50:45

[이데일리 김도년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5일 한국전력(015760)에 대해 올해에는 전기요금이 올라 실적이 실적이 좋아질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4만 6000원을 유지했다.

허민호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지난해 11월 전기 요금 체계 개편으로 계절별 전기요금이 차등 적용되고 여름철 요금제도 1개월 추가될 것”이라며 “상반기 높은 실적 개선 이외에도 3분기 전기요금 인상 모멘텀이 있다”고 강조했다.

또 부채비율을 줄이기 위한 자산 매각 등으로 재무구조도 좋아질 전망이다.

허 연구원은 “별도 기준 총 5조 3000억원 규모의 자산 매각을 계획하고 있다”며 “주요 매각 예정 자산은 본사 부지 3조 5000억원(장부가 2조원), 강남 양재동 지사 3000억원(장부가 1500억원), 한전KPS, 한전기술 지분 51%로 감소, LG유플러스 지분, 해외 석탄 및 우라늄 광산 등”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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