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해양플랜트 취소·지연 우려 과도-한국

  • 등록 2013-11-25 오전 7:37:45

    수정 2013-11-25 오전 7:37:45

[이데일리 김세형 기자]한국투자증권은 25일 최근 외신을 타고 전해진 해양플랜트 취소 혹은 지연에 대한 우려가 과도하다고 평가했다.

박민 연구원은 “외신에서 현대중공업(009540)이 로즈뱅크(Rosebank) 필드에서 수주한 FPSO(19억달러)와 대우조선해양(042660)이 브리세이(Bressay) 필드에서 수주한 플랫폼 취소 혹은 지연될 수 있는 보도가 나왔다”며 “이로 인해 이슈가 해양플랜트 전반에 대한 우려로 번질 수 있다는 일각의 우려가 나왔다”고 밝혔다.

그는 그러나 이같은 우려는 타당하지 않다고 판단했다.

그는 “이 두 프로젝트는 모두 최종투자결정 이전에 발주됐다는 점과 북해에 위치한 유전에 투입될 예정이었다는 공통점이 있다”며 “최종투자결정 이전에 발주를 줬기 때문에 발주 시점과 비교해 다른 가정이 생기면 계약에 변경이 생길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또 “최종투자결정 이전에 수주한 프로젝트는 현재 조선사 수주잔고에 이번에 이슈가 된 2개 프로젝트를 포함, 총 3개가 있다”며 “이는 2012년부터 수주한 총 16개의 프로젝트 중 20% 이하에 불과하다”고 강조했다.



▶ 관련기사 ◀
☞재계 80년대生 '젊은피' 바람..오너 2·3세 경영 속속 진입
☞현대重 이재성 사장, 회장 승진(종합)
☞현대重그룹 이재성 사장 회장 승진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조보아, 섹시美 대폭발
  • 한복 입은 울버린
  • 관능적 홀아웃
  • 시청역 역주행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