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8일 홍콩 핑궈일보가 `개고기라면`을 소개하며 생산공장과 이 공장에 개고기를 공급하는 도살장 등을 취재해 보도한 직후 동물애호가들의 거센 비난이 일고 있기 때문이다.
보도에 따르면 `개고기라면` 3000개에는 개고기 30kg이 들어가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루 3만개를 생산할 경우 대략 20여 마리의 개가 라면 재료로 들어가는 셈이다. 공장에 개고기를 공급하는 도살장에는 총 5000여 마리가 사육되고 있고 매일 평균 300마리의 개가 도살당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따라서 `개고기라면`도 반동물학대법에 따라 생산 및 판매가 중단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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