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히타치, 물 기반시설 사업 손 잡는다

LG 생산기지 폐수 활용설비 건설 계획
담수화·하수도 처리시설 수주 기대
  • 등록 2011-07-10 오전 10:12:25

    수정 2011-07-10 오전 10:12:25

[이데일리 양미영 기자] LG(003550)와 일본의 히타치가 물 기반시설(water infrastructure) 사업을 위해 손을 잡는다.

10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LG와 히타치발전소기술은 이번주 올해 말을 목표로 하는 합작사 설립 계약을 맺을 계획이다. 구체적인 사항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LG가 합작사의 주요 지분을 보유할 전망이다.

신규 합작사는 히타치의 기술을 활용해 세계전반의 LG 생산기지에서 발생하는 폐수를 활용하는 설비를 먼저 만들기로 했다.

LG는 산업시설 폐수를 정화해 재활용할 수 있는 공장설비를 건설하기 위해 약 100억엔 이상의 비용을 투자해왔다.

합작사는 또 양 사의 기술을 결합하고 다른 사업 네트워크를 활용, 담수화 및 하수도 처리시설이나 물 공급시스템 등의 수주 등을 따낸다는 계획이다.

물 기반시설 사업의 세계 시장 규모는 오는 2025년까지 87조엔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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