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류의성 기자]
LG(003550)가 다문화 청소년 교육 지원을 확대한다.
LG는 한국외국어대학교와 함께 `LG 사랑의 다문화학교 이중언어 온라인과정`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매년 중국어 300명, 베트남어 100명 등 중국 및 베트남 출신 다문화가정 초등학생들에게 해당언어와 한국어 교육을 실시하는 과정이다. 이번 교육은 화상강의를 통해 언어교육과 멘토링이 함께 진행된다.
학생들은 3월부터 12월까지 매주 1회씩 외국어대 학생들의 도움을 받아 중국어 또는 베트남어 교육과 함께 한국어 능력 향상 교육을 받는다. 부모나라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문화학습도 병행된다.
LG는 연말 교육 참가 청소년 가운데 우수학생을 선발해 부모나라 방문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교육 과정 참가 지원은 중국 및 베트남 출신의 다문화가정 청소년 중 초등학교 1~6학년생은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오는 25일까지 LG홈페이지(
www.lg.co.kr)에서 지원서와 자기소개서를 내려받아 한국외국어대학교 다문화교육원에 우편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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