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산업, 주택시장 살아날 때 수혜 최고..`매수`↑-도이치

  • 등록 2011-01-10 오전 8:00:48

    수정 2011-01-10 오전 8:00:48

[이데일리 최한나 기자] 도이치증권은 10일 실적 회복에 대한 기대를 토대로 현대산업(012630)개발에 대한 투자의견을 `보유`에서 `매수`로 상향 조정했다. 목표주가는 3만2600원에서 5만400원으로 올려 잡았다.

도이치증권은 "주택시장 개선이 이익 상향으로 직접 연결된다는 점, 대규모 현금 유입으로 토지은행이 반등하고 있다는 점, 올해 이익 전망 대비 매력적인 밸류에이션 등을 토대로 투자의견을 상향한다"고 밝혔다.

이 증권사는 "주택시장 회복에서 가장 직접적으로 수혜를 얻을 회사로 현대산업이 유일하다"며 "내부 프로젝트의 선매출 비율이 올라가면서 매출 확대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올해와 내년에 예정된 대규모 현금 유입은 경영진으로 하여금 수익성 있는 땅을 찾도록 할 것"이라며 "토지 매입은 오는 2012년 이익이 정점을 찍은 후 성장 동력에 대한 투자자들의 우려를 완화시켜줄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지난 2007년 정점을 찍은 후 작년 한해 33%나 부진한 성과를 내면서 현대산업은 한국 건설사 중에 가장 뒤쳐지는 주가 흐름을 보이고 있다"며 "외국계 증권사 중에 매수 추천하는 곳이 2곳 뿐이라는 점에서 우리는 역행 투자자(contrarian)라고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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