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인프라, `추가 상승 가능성 여전히 높다`-우리

  • 등록 2010-11-12 오전 7:33:27

    수정 2010-11-12 오전 7:33:27

[이데일리 유용무 기자] 우리투자증권은 12일 두산인프라코어(042670)에 대해 "추가상승 여력이 충분한 것으로 판단된다"며 투자의견(매수)과 목표주가(3만5000원)를 종전대로 유지했다.

하석원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4분기 어닝서프라이즈 기대감과, 밥캣의 점진적인 실적개선, 그리고 내년 중국 굴삭기 판매 급증세 지속 등을 감안할 때 추가상승 여력은 충분하다"고 판단했다.

일단, 4분기 실적에 대해 어닝 서프라이즈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그는 "10월 영업이익은 대략 550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파악됐다"며 "이런 추세라면 4분기 영업이익은 대략 1600억원 내외를 상회할 가능성이 높다"고 추정했다.

하 연구원은 또, 내년 중대형사이즈 판매 확대를 통해 중국 굴삭기 판매 1위 탈환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10월 중국 굴삭기 판매는 전년대비 2% 감소한 1349대를 기록, 과거 5년 평균치(757대)대비 크게 상회했다"면서 "올해 예상치(2만2000대)의 86%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최근 군산공장 투자를 통해 가장 취약했던 중대형사이즈 판매 확대를 계획하고 있어 내년 시장점유율은 1위를 재탈환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하석원 연구원은 최근 실시한 미주지역 투자설명회(NDR)에 대해 "미주지역 투자자들의 관심도가 한층 높아졌다"면서 "투자자들의 시각도 긍정적으로 변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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