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그룹은 지난 3일부터 오는 28일까지 세 차례에 걸쳐 몽골 울란바토르 바가노르구(區)에 포플러나무 1만그루를 심고 현지학교에 학용품을 지원한다고 5일 밝혔다.
인하대학교, 항공대학교, 인하공업전문대학교 등 한진그룹 재단 산하 학교의 대학생들과 대한항공(003490) 신입사원 200여 명이 참여했다.
특히 올해는 바가노르구 주민과 시민단체 그리고 위메이드 e스포츠 선수단 소속의 이윤열 선수와 박준 선수도 나무심기에 동참했다.
식림 사업지로는 이례적으로 나무 생존률이 90%를 넘어, 한진그룹은 작년에 몽골 정부의 자연환경 최우수훈장을 수훈했고 올해는 바가노르구의 감사패를 받았다.
한편 한진그룹은 중국 네이멍구 쿠부치 사막과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도 나무심기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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