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홈쇼핑, 3분기 깜짝실적 기대..목표가↑-하이

  • 등록 2009-10-16 오전 7:48:50

    수정 2009-10-16 오전 7:48:50

[이데일리 권소현기자] 하이투자증권은 GS홈쇼핑(028150)에 대해 3분기 어닝 서프라이즈가 예상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8만원에서 10만20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민영상 하이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16일 "3분기 실손보장형 보험의 절판 마케팅으로 보험판매가 급증했고 소비개선, 추석특수로 유형상품 판매도 호조를 보였다"며 "마케팅비도 효율적으로 집행해 판관비용을 통제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3분기 총매출액은 전년비 17.5% 증가한 4592억원,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103.2%, 85.2% 늘어난 294억원, 221억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대폭 상회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어 "4분기는 전분기보다는 실적감소는 불가피하겠지만 전년 4분기가 글로벌 금융위기 확산에 의한 소비침체 기간이었고 올해 하반기부터 소비경기 상승국면이 지속되고 있는 점을 감안할 경우 전년동기대비 실적증가세를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일부에서 제기되는 `중소기업전용 홈쇼핑채널 허용`과 `종합편성채널 진입에 따른 홈쇼핑채널 연번제 실시`가 성사될 가능성은 낮다고 판단했다.

민 애널리스트는 "케이블TV 시장과 홈쇼핑 연계산업 위축 등 산업적 측면의 부정적 효과가 상존하고 새로운 규제로 시장효율성을 낮출 가능성이 있어 업계는 물론 학계와 정책기관 모두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는데 동의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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