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해외플랜트 성장 견인차..`매수`-한화

  • 등록 2008-09-29 오전 8:15:10

    수정 2008-09-29 오전 8:15:10

[이데일리 이진철기자] 한화증권은 29일 GS건설(006360)에 대해 "해외 플랜트부문가 성장의 견인차 역할을 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4만원을 유지했다.

전현식 한화증권 애널리스트는 "GS건설은 현재 전세계 11개 국가에서 총 16개 프로젝트를 수행중"이라며 "해외부문 매출액증가율은 향후 3년간 연평균 37.3%로 GS건설의 성장을 주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 애널리스트는 "해외부문에서 50억달러 이상의 수주가 예상됨에 따라 GS건설의 신규수주는 연간 수주 목표인 12조2000억원을 초과 달성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연말 수주잔고는 25조원에 이를 전망"이라며 "주택사업환경의 악화로 국내부문 매출총이익률은 향후 감소가 불가피할 전망이지만 해외부문 매출총이익률은 이집트, 오만에서 수의계약 형태로 수주한 프로젝트의 수익 기여로 올해 8.6%에서 2009년 9.2%, 2010년 9.5%로 상승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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