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 민영화..긍정적 여부 불확실-하나대투

  • 등록 2008-04-03 오전 7:50:03

    수정 2008-04-03 오전 7:50:03

[이데일리 임일곤기자] 하나대투증권은 3일 한국전력(015760)의 민영화가 긍정적으로 작용할지는 아직 불확실하다고 평가했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5만3000원을 유지했다.

주익찬 애널리스트는 "정부가 추진 중인 한국전력의 민영화가 전기요금 자율화로 인한 수익성 상승으로 긍정적으로 작용할 지의 여부는 아직 불확실하다"고 말했다.

그는 "정부의 민영화 목적은 기업 효율성을 높여 유틸리티 요금을 인하하는 것"이라며 "만약 전기 요금 인상 가능성이 있다면 정부의 본래 목적과 다르게 되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또한 정부의 물가 억제 방침을 고려하면 전기 요금 인상은 최소 수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주 애널리스트는 "한국전력의 효율성은 해외사와 비교했을 때 낮지 않다"며 "민영화 후 추가적인 경영 효율화로 인한 이익 증가 폭이 크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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