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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국립국악원은 오는 19일부터 ‘제38회 온 나라 국악 경연대회’(이하 ‘국악 경연대회’와 ‘제13회 온 나라 전통춤 경연대회’(이하 ‘전통춤 경연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
현대자동차그룹과 국립국악원이 함께하는 ‘국악 경연대회’는 우수한 전통예술 인재를 발굴하고 국악 분야의 저변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37년간 국악 분야의 중추 역할을 담당하는 많은 예술가를 배출했다.
예선은 3월 20일부터 22일까지, 본선은 4월 10일부터 12일까지 진행한다. 대통령상을 수여하는 대상 경연은 4월 26일에 열릴 예정이다. 관악, 현악, 성악 분야별 1등 수상자가 남성일 경우 예술분야 병역 특례자로 추천한다. 대상 및 작곡부문 수상자와 분야별 1등 여성 수상자에게는 해외 문화 탐방과 함께 현지공연, 교육 등의 기회를 제공한다.
전통춤 경연대회 예인부 수상자에게는 국립국악원 주최 공연 출연기회를 제공한다. 신인부 금상 수상자에게는 해외문화 탐방의 기회를 부여한다. 두 경연대회 접수는 오는 3월 6일 오후 6시까지 받으며 국립국악원 홈페이지에서 보다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