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한정선 기자] 서울시에서 도시에서 농사를 하기 원하는 시민을 위해 ‘실버·다둥이가족·다문화가족 농장’을8일부터 개장한다고 8일 밝혔다.
올해 총 1250가족이 8일부터 서초구 내곡동 서초농장, 강서구 개화동 강서농장, 송파구 방이동 송파농장에서 상추, 열무 등 봄작물을 심는다.
시 농업기술센터는 65세 이상 어르신을 위한 공간이 부족한 실정을 감안해 어르신들이 텃밭을 가꾸면서 여가활동도 할 수 있도록 실버텃밭을 운영한다.
다둥이가족 농장은 서울에 거주하는 3자녀 이상 다자녀가정 중 막내 자녀의 나이가 만13세 이하인 가정을 대상으로 한가족당 6.6㎡의 텃밭면적을 제공하고 있다.
다문화가족 농장은 다문화가족 50가구에게 6.6㎡ 텃밭면적을 제공한다.
가족농장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농업기술센터 도시농업팀 전화 02-6959-9351로 문의하면 된다.
| 채소를 심는 시민들[사진=서울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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