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평창올림픽 준비 박차..다양한 행사 개최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KT(030200)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 개막 1000일을 맞아 다양한 마케팅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KT는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KT 광화문 올레스퀘어 앞에서 평창올림픽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기 위한 체험형 이벤트를 열었다.

KT는 스피드 스케이팅 선수를 체험하는 포토월 설치하고 ‘Say hello to the future’ 타임 레터 행사를 통해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염원했다. 14일에는 2018평창동계올림픽 홍보대사인 이규혁 스피드 스케이팅 선수의 팬 사인회를 진행했다.

KT는 평창동계올림픽이 세계 최초의 5G 올림픽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KT 광화문 west사옥에 위치한 입간판을 ‘2018평창동계올림픽, 세계최초 5G’로 교체했다.

KT는 2018평창올림픽 공식 통신파트너로 평화의 광장 공식행사장에 GiGA 네트워크 인프라를 구축, 안정적인 행사 운영도 지원한다. 17일 처음 발표된 문화올림픽 멘토링 프로그램에서 KT는, 평창동계올림픽 공식 통신 파트너로써 유일하게 ICT 분야 멘토 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또 KT는 공식 행사장에 홍보부스를 마련해 KT가 준비하는 5G 올림픽을 홍보한다. KT 홍보부스 방문객들은 GiGA 인터넷과 GiGA 와이파이의 빠른 속도를 체험해볼 수 있으며 DMB 10배 수준의 고화질 영상을 끊김 없이 볼 수 있는 ‘올레 기가 파워라이브’를 경험할 수 있다.

이외 kt wiz 홈경기가 있는 17일 평창동계올림픽 홍보대사인 휠체어 컬링 김학성 선수가 시구를 진행한다. 올림픽 관련 퀴즈 및 홍보 영상 이벤트 등 다양한 전광판 이벤트를 진행해 시민들의 관심을 도모할 예정이다.

김형준 KT 평창동계올림픽 추진단장 겸 상무는 “KT는 2018년 평창에서 세계 최초로 5G 기술을 선보이기 위해 임·직원이 하나되어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며, “기가 인프라와 5G를 기반으로 전세계인들이 평창에서 새로운 경험을 하고 하나된 ICT 올림픽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KT는 지난해 7월 1일, 국내 기업으로는 처음으로 2018평창동계올림픽의 공식 통신파트너 협약을 체결하였으며,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추진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및 장애인 동계올림픽 홍보대사인 이규혁 선수가 KT 광화문 올레스퀘어 이벤트 공간에서 시민들에게 사인을 해주고 있다. KT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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