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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성곤 기자] 다산북스(대표 김선식)가 전남 영암 소방서(서장 문태휴)로부터 감사패를 전달받았다.
앞서 다산북스는 119 작은 도서관을 마련, 도서 기증을 요청한 전남 영암 소방서에 책 500권을 기증했다. 이에 전남 영암 소방서 문태휴 서장은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직접 다산북스를 찾아 다산북스 김선식 대표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한편, 다산북스는 지난 2004년 창립 이래 지자체와 소외된 계층에 현재까지 약 32만권(30억원 상당)의 도서를 기증해왔다. 2010년 시각장애인용 ‘덕혜옹주’ 특별판 1600부를 제작해 국립중앙도서관에 기증한 것을 시작으로 2011년 경기도와 고양시에 각각 3만권의 도서를, 2012년에는 전북에 도서 5만권을, 2013년에는 제주도에 3만권의 도서를 기증했다. 아울러 국군 장병들을 위해 매년 국방부에 도서를 기증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