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 거래대금 증가와 자회사 실적 개선-대신

  • 등록 2014-11-17 오전 7:12:54

    수정 2014-11-17 오전 7:12:54

[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대신증권은 17일 키움증권(039490)에 대해 국내 증시 거래대금 증가와 자회사 호조로 실적 개선이 이어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만1000원을 유지했다.

강승건 대신증권 연구원은 “지난 3분기 연결 순이익은 30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1% 늘었다”라며 “하루 평균 거래대금 증가로 브로커리지 수수료 수익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3분기 브로커리지 약정 점유율은 13.52%로 전분기 대비 0.72%포인트 상승했다”라고 덧붙였다.

강 연구원은 또 “3분기 실적에 반영한 연결대상 종속회사의 영업이익은 133억원으로 전분기 55억원 대비 크게 늘었다”라고 분석했다.

아울러 “우리지산운용의 이익 기여 반영과 저축은행의 이익 정상화, 그리고 연결대상 투자조합의 평가이익이 많이 증가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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