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스마트폰 경쟁력 확인이 필요하다-하나

  • 등록 2014-04-10 오전 7:48:50

    수정 2014-04-10 오전 7:48:50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하나대투증권은 10일 LG전자(066570)에 대해 MC사업부의 경쟁력 확인이 필요하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9만원을 유지했다.

김록호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LG전자의 IFRS 연결기준 매출액은 14조3639억원, 영업이익은 3002억원으로 컨센서스 2852억원을 상회할 것”이라며 “HE사업부의 영업이익이 1463억원으로 영업이익률 2.9%를 시현할 것으로 추정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비수기로 마케팅비용의 집행이 제한적인 가운데 LCD TV가 전년동기대비 7.8% 증가한 711만대 출하되며 수익성이 호전된 것으로 판단했다.

다만 스마트폰 출하량은 1239만대로 견조하게 유지된 것으로 파악되는데, MC 사업부의 영업손실은 515억원으로 기존 추정치 -422억원을 하회할 것으로 추정했다.

그는 “주가 상승 추세가 지속되기 위해서는 스마트폰의 경쟁력 확인이 시급하다”며 “MC사업부의 흑자전환 시기를 2분기에서 3분기로 수정하고, 2014년 영업이익을 기존 1125억원에서 688억원으로 하향 조정한다”고 말했다.

그는 “스마트폰 출하량이 견조하게 유지되고 있어 MC사업부의 흑자전환에 대한 기존 투자포인트는 유효하다”며 또한 “HE사업부의 수익성 개선은 주가 하락을 지지하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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