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종만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3기 고로 건설 완료로 대규모 투자가 일단락됨에 따라 현대제철과 계열회사 냉연전문업체 현대하이스코와의 합병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이는 기업가치가 개선될 수 있고, 냉연라인과의 통합으로 일관제철소가 완성되어 그룹내 철강사업모델이 강화된다는 점도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변 연구원은 “합병 반대 주식매수청구권 행사 최소화가 합병 성사의 관건”이라며 “과거 2009년 현대모비스와 오토넷의 합병 시에도 반대 주식매수청구권이 과도하게 행사되어 합병이 한 차례 무산되었던 사례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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