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오쇼핑, 1Q 양호한 실적-대신

  • 등록 2013-04-15 오전 8:04:23

    수정 2013-04-15 오전 8:04:23

[이데일리 강예림 기자] 대신증권은 15일 CJ오쇼핑(035760)에 대해 1분기 실적발표를 기점으로 다시 한번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전망했다.

정연우 대신증권 연구원은 “지난 2월 홈쇼핑이 전반적으로 판매가 부진했고 송출수수료 인상폭에 따라 실적 변동성이 커질수 있어 1분기 실적이 관전포인트로 부각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정 연구원은 “당초 우려와는 달리 올해 1분기 10% 이상의 영업이익 증가가 전망되고 1분기 이후에도 실적 개선 추세는 변함이 없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이어 “예상과 다른 1분기 실적은 패션과 잡화 등 고마진 상품의 판매가 양호했고, 보험상품도 킬러상품으로 제 역할을 충분히 해줬다”이라고 분석했다.

아울러 “홈쇼핑 산업은 전반적으로 구조적인 성장 국면에 진입해 있지만 CJ오쇼핑은 중장기 성장 지속 여부와 수익 개선면에서 점차 다른 홈쇼핑사들과 차별화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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