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성률 동부증권 애널리스트는 13일 “보통 1분기에 약세를 보였던 LG전자의 휴대폰 실적이 달라지고 있다”며 “3G 시장에서 L시리즈가 호조를 보이고 있고 옵티머스 G프로의 선주문 물량이 증가하고 있는데다 옵티머스 G의 판매지역이 50개 국가로 확대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1분기 스마트폰 판매량은 950만대로 당초 예상치인 850만대를 웃돌 것”이라며 “평균 판매단가도 기대 이상으로 전분기 대비 5.2% 상승해 영업이익률 3%가 가능해 보인다”고 말했다.
LG전자에 대한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각각 ‘매수’와 10만5000원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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