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수요회복으로 국제선 탑승률 개선 기대-하나

  • 등록 2013-01-14 오전 8:02:13

    수정 2013-01-14 오전 8:02:13

[이데일리 권소현 기자] 하나대투증권은 대한항공(003490)에 대해 4분기 실적악화는 한·중·일간 정책과 국내 날씨의 일시적인 현상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6만4000원을 유지했다.

박성봉 하나대투증권 애널리스트는 14일 “4분기 수익성이 높은 일본노선을 비롯해 중국노선의 수요가 크게 감소했다”며 “이에 따라 4분기 대한항공의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54.3% 감소한 352억원으로 컨센서스인 663억원을 크게 하회할 것”으로 예상했다.

하지만 “이는 한·중·일 정부의 정치 요인과 국내 한파의 일시적인 영향이 컸다”며 “2~3월부터 수요회복에 따른 국제선 탑승률도 서서히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올해 상반기에 엔화약세 기조가 지속된다 하더라도 3월부터는 국내 기온상승과 더불어 일본의 골든위크 영향으로 수요가 서서히 개선될 것이며, 지난 4분기 중국인 환승객 감소 또한 정권교체에 따른 해외수요 위축의 결과인 만큼 올해 1분기부터 중국인 환승객은 다시 증가세로 전환할 것이란 설명이다.

이에 따라 전체 국제선 탑승률은 78% 수준으로 회복될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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