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봉 하나대투증권 애널리스트는 14일 “4분기 수익성이 높은 일본노선을 비롯해 중국노선의 수요가 크게 감소했다”며 “이에 따라 4분기 대한항공의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54.3% 감소한 352억원으로 컨센서스인 663억원을 크게 하회할 것”으로 예상했다.
하지만 “이는 한·중·일 정부의 정치 요인과 국내 한파의 일시적인 영향이 컸다”며 “2~3월부터 수요회복에 따른 국제선 탑승률도 서서히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따라 전체 국제선 탑승률은 78% 수준으로 회복될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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