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고민없이 살 수 있는 가격대-하나

  • 등록 2009-07-15 오전 7:55:25

    수정 2009-07-15 오전 7:55:25

[이데일리 유환구기자] 하나대투증권은 15일 엔씨소프트(036570)에 대해 기존 펀더멘털에 대한 전망이 여전하다는 점에서 최근 주가하락은 과도하다고 평가했다. 또 13만원대의 주가는 고민할 필요 없이 매수할 수 있는 가격이라고 설명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2만8000원을 유지했다.

황승택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최근 엔씨소프트의 약세 원인은 중국내 `아이온` 관련 루머와 실적 불확실성, 2분기 실적과 일본, 대만서비스에 대한 과도한 기대감에 따른 실망감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황 연구원은 "그러나 기존 펀더멘털에 대한 전망은 바뀌지 않았고, 흥행산업인 만큼 적정한 수준의 보수적인 추정과 이익의 장기적인 성장성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2분기 중국 `아이온` 로열티 추정치는 80억원 수준이며 3분기에는 큰 폭의 성장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아울러 공개서비스를 시작한 일본과 대만의 흥행결과도 예상과 크게 다르지 않게 긍정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판단했다.

그는 "현 주가 13만6000원은 2010년 주당순이익(EPS) 기준 주가수익률(PER) 11배 수준으로 내년까지 엔씨소프트의 2년간 연평균 이익성장률이 156%에 달한다는 점을 고려하면 과도하게 싼 수준"이라고 판단했다.

이어 "향후 예상되는 로열티 증가 및 지분법손익 개선 등을 감안할 경우 적정주가 수준은 지속적으로 올라갈 것"으로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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