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지현 NH투자증권 연구원은 "1분기 영업이익은 전분기와 전년동기대비 각각 20.9%와 30.4% 감소한 1556억원에 그쳤다"며 "작년 4분기부터 올 1분기 사이에 조달한 후판의 높은 원화환산 가격이 반영됐기 때문"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세전이익 역시 각각 40.3%와 22.8% 감소해 부진했다"며 "32%의 지분을 보유한 두산엔진의 파생상품 평가손실이 예상치를 크게 웃돌면서 300억원 이상의 지분법평가손실이 반영된 데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후판가 하락효과는 하반기부터 반영될 것"이라며 "올해 전체 영업이익률은 전년대비 소폭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 관련기사 ◀
☞삼성重, 1분기 영업익 1556억..전년비 30.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