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가운데 외국계증권사인 모간스탠리는 25일자 보고서를 통해 자신들의 모델포트폴리오에 배당투자 유망주를 새롭게 편입했다고 밝혔다. 모간스탠리가 관심을 가지는 배당투자주는 어떤 것들일까?
모간스탠리는 "한국정부가 통화와 재정정책상 다양한 경기부양책을 내놓고 있지만 실제 효과가 나타나기에는 시간이 걸린다"며 "GDP성장률도 종전 3.8%에서 2.7%로 하향 조정했고 현재 시장의 이익추정 컨센서스인 올해 -14%, 내년 15% 역시 여전히 낙관적이며 더 나빠질 수 있다"고 밝혔다.
한 마디로 시장상황이 그다지 낙관적이지 않다는 얘기다. 그래서인지 모간스탠리는 "포트폴리오를 보다 방어적으로 가져 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배당투자 유망주를 대거 포트폴리오에 반영한 모간스탠리는 "배당투자에 따라 연말까지 단기적으로 3% 이상의 배당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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