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에 찾아온 이른 봄..목표가↑-신한

  • 등록 2014-03-05 오전 7:45:26

    수정 2014-03-05 오전 7:45:26

[이데일리 김대웅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5일 농심(004370)에 대해 4분기 실적이 예상치를 상회했다고 평가했다. 지난달 실시한 제품 가격 인상을 반영해 29만5000원이었던 목표주가를 32만원으로 상향했다.

조현아 애널리스트는 “국내 라면 시장의 성장에 힘입어 라면 판매 수량이 전년동기 대비 6.0% 증가하는 등 4분기 실적이 예상치를 웃돌았다”고 분석했다.

이어 “스낵 가격인상 효과 및 지속적인 프리미엄 제품 출시로 올해는 이익 개선 폭이 클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또 “지난 2월 이뤄진 일주 제품 가격 인상을 반영해 실적 추정치를 상향했다”며 “라면가격 인상은 주가 상승의 촉매제가 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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