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산업大賞] 포스코건설 '해피빌더 봉사단 '

섬마을로 해외로..한사람 연간 33시간 나눔 실천
'사회공헌 부문' 대상 수상
  • 등록 2013-11-20 오전 7:00:00

    수정 2013-11-20 오전 7:00:00

▲포스코건설의 대학생 봉사단 ‘해피빌더’가 인도네시아에서 일일 교사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이데일리 김동욱 기자] “포스코건설이 추구하는 기업의 사회적 가치는 나눔과 실천을 통해 다 같이 행복한 세상을 만드는 데 있습니다.”

‘2013 이데일리 건설산업대상’에서 사회공헌부문 대상을 받은 포스코건설은 2004년 12월 포스코건설 봉사단을 창단했다. 전국 250개(4270명) 부서와 현장으로 구성된 봉사단은 단순 기부가 아닌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 동참하고 진정성 있는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지난해 포스코건설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실천한 봉사활동 시간은 총 14만여 시간에 이른다. 한 사람당 평균 연간 33.6시간 봉사활동을 한 셈이다. 이는 2009년부터 3년간 연평균 봉사활동 시간보다 27%나 늘어난 수치다. 직원들의 자발적 참여율이 높아지면서 봉사활동 시간도 자연스럽게 증가했다.

저소득층 청소년과 아동을 지원하는 ‘지역아동센터 지원’ 프로그램은 포스코건설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이다. 포스코건설은 50개 부서와 인천지역 50개 지역아동센터(1500여명) 간 일대일 자매결연을 통해 이들을 지원하고 있다. ‘해외 빈민지역 교육시설 지원’ 등 해외 봉사활동에도 적극적이다.

최근엔 사회공헌활동 시너지를 높이기 위해 민·관 협력 사업 형태로 추진하고 있다. 해양경찰청과 함께 하는 섬마을 문화공연과 해양환경 정화를 위한 클린오션 봉사활동이 대표적이다. 해외 문화교류를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와 손잡고 베트남·브라질 등에 한류 콘텐츠도 보급하고 있다. 베트남에서는 빈곤 청년의 직업 역량을 높여주기 위해 용접직업학교를 설립해 운영하고 있다. 지난 4월부터는 소방방재청과 MOU(업무협약)를 맺고 소외계층의 화재 예방 주거환경 개선활동도 새로 시작했다.

이 같은 다양한 노력의 결실로 포스코건설은 지난 2011년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 국무총리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올리기도 했다. 또 지난해 포브스코리아 사회공헌대상 글로벌공헌부문 2년 연속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은 데 이어 ‘소비자가 뽑은 사회공헌 잘하는 기업’ 중 국내 업계에서는 4위, 건설업계에서는 1위로 선정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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