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경 대신증권 연구원은 “농심의 1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2.9% 감소한 4819억원, 영업이익은 11.0% 증가한 302억원으로 나타났다”며 “이는 추정치에 부합하는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삼다수를 제외한 매출의 경우 작년보다 6.9% 늘어 타 음식료업체 대비 견조한 성장세를 보였다는 분석이다.
그는 “경기 부진에도 기대 이상의 빠른 점유율 회복으로 라면 매출이 증가하고 있고, 판촉 경쟁 둔화로 관련 비용이 통제되고 있는 점이 긍정적”이라며 “내년 매출과 영업이익도 각각 4%, 14% 늘어날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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