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망분산 기술 타사업자에게도 개방

  • 등록 2012-06-24 오전 8:36:34

    수정 2012-06-24 오전 8:36:34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SK텔레콤(017670)이 무선통신망 과부하 방지 기술인 `스마트 푸시`를 `오픈 모바일 얼라이언스(OMA, Open Mobile Alliance)`와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를 통해 국내외 사업자에 개방한다고 24일 밝혔다.

SK텔레콤이 개발해 작년 5월 상용화한 `스마트 푸시` 기술은 메신저·SNS에서 발생하는 `연결유지신호(Keep Alive)`를 효율적으로 분산시켜 이동통신 네트워크에 걸리는 과부하를 막아준다.   이때문에 최근 폭증하는 데이터 트래픽 문제를 개선시켜줄 네트워크 기술중 하나로 주목받고 있다. 

2011년 12월 세계이동통신사업자연합회(GSMA) 집행임원회의에서 SK텔레콤은 `스마트 푸시 기술 표준화 추진 워킹그룹` 의장사로 선출됐다.   올해 5월에는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의 `푸시 표준화 워킹그룹`의 의장사에도 선출되는 등 국내외에서 무선통신망 과부하 방지 기술과 관련된 표준화 작업을 선도하고 있다.

또한 SK텔레콤은 이 기술을 작년 11월 `모바일 아시아 콩그레스(Mobile Asia Congress)`와 올 2월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obile World Congress)` 에서 시연해 전 세계 통신관련 업체들로부터 주목을 받은 바 있다.

현재 SK텔레콤은 카카오톡, 네이트온톡, 미투데이 등 국내 주요 20여개 메신저, SNS 서비스와 이 기술을 연동해 통신망 과부하 방지에 활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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