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승교 애널리스트는 "KT는 지난해 23%, 올해 들어서도 6% 하락했다"며 "지난해 이동통신 요금인하와 2G 종료에 따른 비용 증가, LTE 시작이 늦은데 따른 우려감 등이 겹쳤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하지만 KT의 주가 하락이 지나치며, 4가지 측면에서 향후 점진적인 반등이 가능하다고 본다"고 덧붙였다.
또 "미디어부문, 기업사업부문 등의 성장세는 올해에도 이어질 전망"이라며 "시장의 우려보다는 통신3사의 마케팅이 이성적으로 진행될 것으로 보여 올해 KT의 EPS는 5000원 내외가 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이어 "한국형 망중립성 재정립의 수혜도 기대된다"며 "망중립성 이슈는 올해 통신시장의 최대 이슈 중 하나이며, 한국형 망중립성 재정립 논의가 진행되면서 KT가 적지않은 입혜를 입을 것이란 점이 부각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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