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림 애널리스트는 "셀트리온은 전날 관절염치료제인 레미케이드의 바이오시밀러 `CT-P13`에 대한 다국적 임상시험을 종료했다"며 "앞으로 제품 승인을 위한 허가 절차가 무리 없이 진행될 것으로 본다"고 설명했다.
김 애널리스트는 또 "전 세계에서 개발하고 있는 항체 바이오시밀러 가운데 유럽의약청의 임상 허가 제품은 셀트리온의 CTP13을 비롯해 총 4개 제품에 불과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다른 제품은 특허만료 이후인 오는 2014년에나 출시할 수 있을 것"이라며 "셀트리온의 제품 출시로 항체 바이오시밀러 개발 능력과 글로벌시장 선점 가능성이 다시 주목받을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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