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와는 6일자 보고서에서 "삼성전자 주가는 올들어 지금까지 한국 IT 대형주 가운데 가장 덜 올랐다"며 "수익성이 부진한 가운데 한 사업총괄에서의 이익 개선을 다른 쪽에서 까먹는 모습을 보여온 탓"이라고 풀이했다.
그러나 "2분기에 영업이익이 1조원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앞으로 분기별 성장세가 이어질 것"이라며 "중기 사이클상 밸류에이션이 재펻가받을 것"으로 내다봤다.
또 "2분기 LCD와 낸드플래시 가격 상승 덕에 실적이 호조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올해와 내년 영업이익 전망치를 종전보다 31%, 10% 각각 상향 조정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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