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2분기 어닝서프라이즈..목표가는↓-한국

  • 등록 2008-07-28 오전 8:13:08

    수정 2008-07-28 오전 8:13:08

[이데일리 김유정기자] 한국투자증권은 28일 현대건설(000720)의 2분기 실적을 긍정적으로 보고, `1등 건설사로 확실하게 복귀했다`고 평가했다.
 
하지만 시장전체의 투자위험 증대를 감안해 `매수`의견은 유지했지만 6개월 목표주가는 10만6000원에서 9만6100원으로 낮췄다.

현대건설은 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82.16% 증가한 1695억원, 매출액은 31.8% 늘어난 1조8199억원을 기록했다.

한상희 연구원은 "이는 당초 예상치를 넘어서는 결과"라며 "주택과 해외 부문의 착공이 빨라지면서 매출액이 예상보다 많이 잡혔고, 완공되는 공사의 정산이익이 발생하면서 매출총이익률도 유지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외형확대도 이룰 것으로 내다봤다. 한 연구원은 "현대건설은 내년부터 회사 전체의 매출총이익률이 11%대 초반을 일정하게 유지하면서 2010년까지 평균 20%대의 외형성장을 이뤄 장기적인 실적 개선을 이룰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만, 시장 전체 투자 위험증대를 감안해 목표주가는 낮춘다고 덧붙였다.

▶ 관련기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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