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체어맨W'', 수입명차들과 비교시승

[이데일리 김종수기자] 쌍용자동차가 벤츠 'S-클래스' 등 수입 명차들과 정면 대결을 펼친다.

쌍용차(003620)(사장 최형탁)는 '체어맨 W' VVIP 마케팅의 일환으로 인천 송도에 위치한 스카이 72 드림골프레인지에서 수입차와의 비교 시승행사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

이달 5~6일과 19~20일 2회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체어맨 W, 벤츠 S- 클래스, 아우디 A8 등 세 차종을 비교 시승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시승에 참석한 고객들에게 소정의 사은품도 지급한다 .

지난 2월27일 출시된 체어맨W는 4500대가 넘는 계약고를 기록하며 국내 초대형 세단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쌍용차 국내영업본부장인 홍왕표 상무는 "체어맨W가 세계적인 명차와 견주어도 손색없는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는 만큼 이번 행사를 통해 고객들은 체어맨W의 진가를 체험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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