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샤프 LCD공장 1천억엔 투자…삼성外 다변화 첫 조치

소니·샤프, 오늘 오후 일본서 기자회견
  • 등록 2008-02-26 오전 7:28:40

    수정 2008-02-26 오전 7:28:40

[이데일리 김국헌기자] 일본 소니는 샤프가 건설 중인 오사카현 사카이시 액정표시장치(LCD) 패널 공장에 1000억엔(8830억원) 이상을 투자하기로 합의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26일 보도했다.

소니는 장기간 안정적으로 50인치 이상 대형 LCD 패널을 공급받기 위해 생산에 직접 관여하기로 결정했다. 소니는 지난 주말 LCD 공급선을 삼성전자(005930)와 세운 합작사 S-LCD에서 샤프로 다변화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었다.

샤프는 소니의 투자 결정으로 투자 부담을 줄여, 한층 경쟁력을 강화할 기회를 얻었다. 샤프는 오는 2009 회계 연도(2009년 4월~2010년 3월) 가동을 목표로 사카이시 10세대 LCD 패널 공장에 총 3800억엔(3조3554억원)을 투자하고 있다.

소니와 샤프 회장은 이 날 오후에 투자 계획을 발표하기 위해 기자회견을 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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