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이데일리 김상윤 특파원] 생성형 인공지능(AI) 챗GPT 개발사 오픈AI의 최고경영자(CEO)인 샘 알트먼이 이사회의 불신임으로 사임했다.
| 샘 알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CEO) (사진=AF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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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현지시간) 로이터에 따르면 오픈AI는 성명에서 “알트먼이 이사회와 의사소통을 일관되고 솔직하게 하지 않아 이사회 책임 수행 능력을 저해한다고 결론을 내렸다”며 “이사회는 더는 알트먼이 오픈AI를 계쏙 이끌 수 있는 능력에 대해 확신을 갖기 못했다”고 밝혔다. 임시 CEO로는 미라 무라티가 맡을 예정이고, 이사회는 새로운 CEO를 물색할 방침이다.
알트먼은 2015년부터 오픈 AI를 이끌었고, 지난해 11월 챗GPT를 공개하며 생성형 AI 시대를 열었다.
오픈AI에 상당한 투자를 했던 마이크로소프트는 이날 알트만의 사퇴 소식에 1.91%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