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지오 "난 떳떳…국내 언론 말고 UN·CNN과 접촉할 것"

  • 등록 2019-04-28 오전 9:49:59

    수정 2019-04-28 오전 9:49:59

출국하는 배우 윤지오 씨 (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김은총 기자] 고(故) 장자연씨의 동료이자 ‘장자연 리스트’의 증인으로 알려진 배우 윤지오씨가 국내 언론을 강하게 비난하고 나섰다.

윤씨는 26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개인 방송을 진행하며 “솔직히 한국 미디어 너무 창피하다. 이런 식으로 기사를 쓴 것에 대해 분명히 책임을 져야 한다”면서 “앞으로 해외 언론과 인터뷰할 것이다. UN과 접촉할 거고 CNN과 접촉할 것”이라고 밝혔다.

윤씨는 이어 “얼마나 양심이 없고 비도덕 하면 할 수 있는 것이 언론 조작과 댓글 조작뿐이냐”고 반문하며 “창피한 줄 알아야 한다. 하늘이 무서운지 알아야지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릴 수 없다”고 말했다.

논란이 됐던 자신의 어머니에 대해서도 “심리치료사 우리 엄마 맞다. 엄마가 치료를 받을 수 없던 상황이고 지금도 옆에 계신다”면서 “(국내 언론이)얼마나 부도덕한지 병원에 가서 엄마 조사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윤씨는 “인간답게 살아라. 동물도 이런 식으론 안 산다. 하이에나도 이것보단 나을 것”이라고 비난하며 “나는 스스로 떳떳하다. 앞으로도 떳떳하게 살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으아악! 안돼! 내 신발..."
  • 이즈나, 혼신의 무대
  • 만화 찢고 나온 미모
  • 지드래곤 스카프 ‘파워’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