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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상품 개발 프로젝트는 경연대회 형식으로 우수 전통시장 먹거리와 중소기업 상품을 선발해 향후 이마트 등 신세계그룹 유통채널에 입점시켜주는 프로그램으로 2016년~2017년 2회에 걸쳐 진행됐다.
이마트는 20일부터 약 한 달 동안 자체 중소기업 판로 지원 프로그램인 스타상품 개발 프로젝트를 통해 선발된 16개 중소기업의 54개 상품(109 SKU)을 싱가포르의 유수 현지 유통망을 통해 본격 판매한다.
참가 기업은 1~2회 스타상품 개발 프로젝트 행사를 통해 선발된 총 30개 업체 중 참가를 원하는 기업들의 신청을 받았다.
주요 판매 상품은 엠팩플러스의 수중터치 스마트폰 방수팩, 제이엠그린의 알알이쏙(특수용기), ㈜코덱스의 난나나콘(스낵) 등으로 현지 유통 채널은 온/오프라인 포함 총 4곳을 통해 판매를 한다.
이어 7월 2일부터 8일까지 일주일 동안에는 싱가포르 최대 상권인 다운타운 코어(Downtown Core) 지역에 위치한 싱가포르 최대 규모의 쇼핑몰인 선텍시티(Suntec City) 쇼핑몰에서 판매가 이뤄진다.
더불어 중소기업진흥공단이 싱가포르 현지 유통전문기업과 공동으로 운영 중인 한국상품 전시판매장 아임스타티스(I’m Startice)의 오프라인 매장과 온라인 채널(im-startice.com)에서도 판매가 개시된다.
이들은 선텍시티 쇼핑몰 등 오프라인 매장에서 이뤄지는 판촉행사를 참관하고, 현지 유통기업 바이어와 구매상담회를 가지면서 자신들의 상품을 적극적으로 알릴 예정이다.
또한 현지 유통 전문가 특강을 통해 싱가포르 유통시장에 대한 진출 전략과 노하우를 습득하는 기회 등을 가질 예정이다.
정동혁 이마트 CSR 담당 상무는 “’스타상품 개발 프로젝트‘가일회성에 그친 이벤트가 아니라 상품 기획 단계에서부터 최종 판매까지 실질적 효과를 낼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며 “새싹 기업들이 수출 판로 확대를 통해 열매를 맺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