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권 장관 "고용서비스·취약근로자 보호 소홀함 없도록 해야"

확대간부 및 기관장회의
  • 등록 2016-12-11 오전 9:00:00

    수정 2016-12-11 오전 9:00:00

[이데일리 한대욱 기자] 이기권 고용노동부 장관이 1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환경노동위원회의 국정감사에서 의원들의 질의에 답하고 있다.
[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이기권 고용노동부장관은 11일 오후 2시 서울지방고용노동청(5층 컨벤션룸)에서 ‘확대 간부 및 기관장회의’ 개최한다.

이날 회의에서 이 장관은 “경제가 불확실해지면 구직자·취약근로자의 어려움이 더욱 가중되는 만큼 고용부 전 직원들이 공직자로서 굳은 사명감을 갖고 고용서비스, 취약근로자 보호 등 본연의 임무 수행에 한치의 소홀함이 없도록 해달라”고 당부할 예정이다.

정부는 대내외 경제 불확실성 심화, 주요산업의 구조조정 본격화, 내년 정년 60세 확대 등으로 노동시장 여건이 어려워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 따라 고용부는 임금체불 방지 등 산업현장 민생사항을 흔들림 없이 챙기고, 산재예방 활동도 한층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한 사람의 구직자라도 더 취업할 수 있도록 일자리 예산 조기집행 등 고용대책을 적극적으로 시행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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