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G3효과로 수익성 개선 기대..'매수'-LIG

  • 등록 2014-06-24 오전 7:50:32

    수정 2014-06-24 오전 7:53:05

[이데일리 임성영 기자] LIG투자증권은 LG전자(066570)에 대해 모바일커뮤니케이션(MC)부문 흑자전환이 기대된다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9만5000원을 유지했다.

박강호 LIG투자증권 연구원은 24일 “MC사업부는 2분기 흑자전환 이후 3분기 부터 안정궤도에 진입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2분기 스마트폰 출하량은 1506만대로 전분기 대비 22.4% 증가할 전망”이라며 “1500만대 판매는 분기기준 처음으로 손익분기점을 상회하는 기준일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3분기 부터는 수익성도 좋아질 것”이라면서 “보급형 스마트폰 중심의 수익 구조에서 3분기 이후 G3 판매량이 포함됨에 따라 고부가 중심으로 변화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3분기 MC사업부 영업이익률은 2.7%로 전분기 보다 1.4%포인트 개선될 것“으로 내다봤다.

박 연구원은 “올해 연간 스마트폰 판매량은 6262만대로 지난해 보다 31.4% 늘어날 것으로 예상돼 경쟁사 대비 높은 성장세가 기대된다”며 “전체 휴대폰 판매량 중 스마트폰 비중이 82% 를 상회하면서 수익성도 점차 개선될 것”으로 진단했다.

그는 홈엔터테인먼트(HE)사업부도 브라질 월드컵 효과는 예상보다 약하지만 PDP시장의 대체, 대형 LCD TV판매 비중 확대 등으로 평균판매단가가 높아질 것으로 판단했다. 따라서 올해 HE사업부 연간 영업이익률은 2.7%로 전년대비 0.9%포인트 확대돼 TV시장 성장 둔화에 대한 불확실성이 줄어들 것으로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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