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연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정부는 상반기 경제혁신 3개년 계획 발표 외에 예산 집행의 확대, 민간 투자 촉신에 따른 설비투자 확대 등으로 정책 모멘텀 극대화를 노릴 가능성이 크다”며 “이번 발표를 시작으로 집권 2년 차 상반기 경기 개선 모멘텀의 확대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미래부에서 발표한 9개 전략산업과 4대 기반산업, 과학기술 ICT 신산업 등의 산업에 정책 테마가 형성될 가능성이 크다”며 “또 내수 활성화를 위한 각종 세금 인하와 리모델링 법규 완화에 이어 상한가 폐지 등 부동산 가격 상승을 유도한다는 점에서 은행 업종의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